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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밀리세컨드(ms)급 초저지연 '스마트 시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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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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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가 향후 기가급 광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광네트워크의 전광전송망(All Optical Network)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23일 상하이에서 열린 '전광전송망 스마트시티'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도시 내 인터넷 지연 속도를 1천 분의 1초인 밀리세컨드(ms) 급으로 줄여 도시 디지털화 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올 3월 내놓은 <'더블 기가' 네트워크 협동발전 행동계획(2021-2023)>에 따르면 더블 기가는 광전송망과 5G 통신을 가리키며, 고정 및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두 기가급 접속 능력을 제공하는 신형 인프라를 뜻한다.

상하이시 통신관리국 관계자는 "'기가급 광네트워크'를 '전광전송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에 대해 기존 고정망을 기반으로 고속 전송통로를 구축하고 기술을 활용해 병목 구간을 뚫어 전송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전송망은 상하이의 스마트 도시 건설, 산업 발전을 이끌 뿐 아니라 주민생활에 초고신뢰성·초저지연성·초고품질의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상하이 '전광전송망 스마트 시티' 건설에 참여한 상하이 차이나모바일은 지금까지 데이터 센터 6개, 핵심 허브 8개, 지역 허브 20개와 여러 일반 허브를 포함한 '전광전송망' 구조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섬유 인프라넷은 1만1천 개가 넘는 비즈니스 빌딩을 커버하고 도심 1밀리세컨드(ms), 와이환(外環) 지역 2ms, 상하이시 전체 3ms의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