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5개년(2021∼2025년)’ 로봇산업 발전계획”(이하 ‘계획’)이 최근 발표되었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글로벌 로봇기술의 혁신 발원지, 프리미엄 제조 집결지, 집약적 응용능력의 새로운 분야로 발돋움해 로봇산업 매출이익을 연평균 20% 이상 확대시키고 제조업 로봇밀도도 두 배 넘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은 이미 8년 연속 글로벌 최대 산업용 로봇 소비국이다. 2020년 제조업 로봇밀도는 246대/만 명으로 글로벌 평균 수준의 2배 가까이 된다.” 왕웨이밍(王衛明)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일사(司) 사장은 ‘13차 5개년(2016∼2020년)’ 기간 중국 로봇산업의 규모와 기술 및 제품이 혁신을 이뤘다면서 규모별로 2020년 로봇산업 매출이익이 처음으로 1000억 위안(약 18조 8570억 원)을 넘어서고 ‘13차 5개년’ 기간 연평균 약 15%의 복합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그중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7만 2000세트에서 21만 2000세트로 연평균 3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