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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규모 이상 공업기업 매출 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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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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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반면 기업 이익은 4%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장비 제조업의 이익 비중이 증가했다. 지난해 장비 제조업의 이익은 전년 대비 1.7% 증가하면서 1~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장비 제조업의 이익이 규모 이상 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2%포인트 증가한 34.3%에 달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도·선박·항공우주·운반설비업의 이익이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전기기계업은 신에너지차 산업 등에 힘입어 이익이 31.2% 증가해 8개월 연속 늘었다.

여러 소비품 업계의 이익도 개선됐다. 지난해 13개 주요 소비품 업종 중 8개 업종의 이익이 1~11월 개선을 보였다.

기업의 비용 부담도 완화됐다. 지난해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100위안(약 1만8천226원)당 매출원가는 84.72위안(1만5천441원)으로 1~11월, 1~3분기보다 각각 0.08위안(14.58원), 0.13위안(23.69원) 감소했다. 12월의 100위안당 매출원가는 84.01위안(1만5천31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5위안(9.11원) 줄면서 연초 이래 첫 감소세를 보였다.

원문 및 출처: kr.xinhuanet.com/20230201/87f36dbf2f9b4f05b55e225c694b3cb5/c.html